홍성군, 농사도 짓고 힐링으로 치유까지~
홍성군, 농사도 짓고 힐링으로 치유까지~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6.03.2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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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돌봄 월간 농사체험’ 프로그램 진행
충남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주관 ‘치유형 농업체험 비즈니스 모델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학교 밖 청소년 대안학교인 ‘자오나 학교’학생 및 교사들을 대상으로 ‘녹색돌봄, 월간 농사체험’이라는 주제로 2박 3일간의 프로그램을 개최하였다.
▲ 지오나 체험사진 (사진제공- 홍성군청)
장곡면 소재 협동조합‘ 행복농장’과 공동으로 개발 운영중인 이번 프로그램은 3월 부터 10월 까지 7회에 걸쳐 진행되며 기존 일회성 이벤트성체험 및 원예치료와는 차별화하여 실제 농업 생산활동과 연계한 돌봄 서비스를 통해 땀의 보람과 가치를 느끼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행복농장’은 지난해부터 충남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한 ‘자연구시’라는 사회배려자 실습 및 단기고용 프로그램을 진행중에 있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관련 시범사업을 지정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하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홍성은 친환경적인 요소와 결합하여 다양한 영역의 확장이 가능한 농업적 소재가 풍부하다. 유기농 특구로서의 우리 지역만 갖고 있는 특색있는 농촌형 정책 모델 개발을 통해 농업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함과 동시에, 홍성의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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