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025년 도시미래플랜 견인‘행복천안 미래비전단’ 출범
천안시, 2025년 도시미래플랜 견인‘행복천안 미래비전단’ 출범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03.2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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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과제·아이디어 발굴 시정발전 뒷받침
충남 천안시 7급 이하 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구성된 ‘행복천안 미래비전단’은 25일 구본영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 천안시청
서철모 부시장을 단장으로 5개 분과 25명으로 구성된 행복천안 미래비전단은 자율적인 연구 모임으로 과제를 선정한 후 토론과 소통을 통해 시정발전을 위한 정책과제 및 아이디어 발굴 등을 추진하게 된다.

각각의 분과는 독자성과 자율성을 가지고 입론-전체공유-상호토론-우선순위 결정방식인 21세기형 타운미팅 기법을 이용하여 행정에 직접 접목할 수 있는 실현가능한 ‘2025 도시미래플랜’을 수립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다양한 직렬의 20∼30대 직원들이 주축이 된 미래비전단은 시정 전반에 대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정책토론과 선진도시 벤치마킹, 워크숍, 세미나 등 소중한 경험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미래비전단은 여직원 10명, 남직원 15명이며 40대가 4명, 30대 16명, 20대 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문직렬 12명(복지·토목·농업 각각 2명, 건축·보건·간호·공업·환경·사서 각 1명), 행정직렬 13명 등이다.

구본영 시장은 “행복천안 미래비전단은 천안시 미래인재 육성과 유능한 젊은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100만 광역도시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연간 활동실적을 평가하여 우수한 정책연구과제를 수행한 팀과 개인에게는 표창과 함께 국외연수 우선권을 부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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