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해수호의 날’ 지정 안보의식 고취
천안시, ‘서해수호의 날’ 지정 안보의식 고취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03.2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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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영시장 ,천안함 46용사 6주기 추모비 참배

충남 천안시는 천안함 자매도시로 피격 6주기를 맞아 46용사 추모비를 참배했다.

구본영 시장을 비롯한 시청 간부공무원 등 50여명은 25일 오전 10시 태조산공원내 추모비를 참배하고 6년전 북한의 폭침으로 산화한 호국영령들의 충절을 기렸다.

▲ 천암함 46용사 6주기 현충원 참배 (사진제공- 천안시청)
시는 지난해까지 추모제를 거행했으나 정부가 올해부터 제2연평해전, 찬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도발을 기억하고 서해북방한계선(NLL) 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3월 넷째주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 지정하고 법정기념일로 제정하는 등 정부행사로 거행함에 따라,

지난 3월 21일부터 26일까지 추모기간으로 정하고 시청 1층 로비에서 천안함 46용사 추모 특별사진전을 개최하고 이날 천안함 추모비를 참배했다.

한편, 천안함은 1989년 해군 평택 제2함대 소속 초계함으로 취역한 후 1990년 9월 4일 천안시와 자매결연하고 매년 5월 31일 바다의 날을 전후해 상호 방문하는 등 돈독한 관계를 유지했으며,

시는 숭고한 애국용사들의 충절을 기리고 시민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2011년 10월 태조산공원에 천안함의 1/7크기의 모형과 ‘서해의 숭고한 불꽃’이라는 추모비를 제작 설치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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