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2교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학교 운영비 7억3천 6백만원 지원

대전시교육청은 흡연 학생 감소를 위해 전체학교(302교)를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학교로 지정하여 운영하며, 기본형 학교 270교, 심화형 학교 32교를 운영한다.
기본형 학교에는 학교규모 및 지역여건에 따라 250만원 까지 차등지원하며, 프로그램은 학교흡연예방 및 금연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학생ㆍ교직원ㆍ학부모 교육 실시, 금연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고, 심화형 학교는 학교의 신청을 받아 500만원을 지원하며, 지역상황 및 학교 특성 분석을 토대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기본형 학교 사업 이외에 특화사업을 기획하여 추진하게 된다.
또한, 흡연예방 자료 개발 및 금연사업을 위한 「금연지원센터 운영」, 교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 실시, 학교의 흡연예방교육 사업 컨설팅 및 흡연학생 금연프로그램을 위한 「금연지술지원팀」운영, 언론 홍보 및 거리캠페인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학교흡연예방 사업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담배 접근을 사전에 차단하고, 흡연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금연프로그램 운영할 계획”이라며
“2015년 전국 평균 7.8%보다 0.8%p 낮은 7.0%의 대전학생 흡연율을 2016년도에는 더 낮춰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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