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실천포럼 및 지역정책연구포럼 참여, 한국벤처농업대학 수강도
충남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역발전을 위한 배움과 역량강화를 위해서 부지런히 발품을 팔고 있어 화제다. 지방행정연구원이 주최하는 이 포럼은 지방자치발전을 위해 학계, 정부부처, 연구기관, 지자체장, 언론 및 시민단체 대표 등 90여명이 참여하며 매월 1회 모임을 갖고 발제에 이은 토론의 시간을 갖는데, 이번 발제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경기도정’이라는 주제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한다.

지역정책연구포럼은 다양한 지역정책의 연구‧분석으로 지자체의 정책개발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중앙부처 및 각 지역의 지방행정전문가를 초청하여 매월 1회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 13기 244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해 4월부터 1년 과정의 한국벤처농업대학도 수강 중이다
금산군에 소재한 한국벤처농업대학에 매월 한 차례씩 토‧일요일 주말을 이용한 강의에 참석해 농‧수‧축산업의 미래와 선진 노하우를 공부하고 있다.
서산농업이 생산, 제조, 유통, 관광, 서비스를 아우르는 6차 산업으로 변모하며 최근 미국을 비롯한 해외시장 개척과 농‧특산물 등 지적재산권 확보(전국 7위, 255건) 등에 성과를 내고 있는 점도 이 시장의 주경야독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이 시장의 부지런한 발품은 각 분야 시정추진의 밑거름이 될 뿐만 아니라, 인적네트워크의 강화와 예산확보,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서산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서산 대산항 인입철도 건설 사업 등 시정현안에 대한 입체적인 지지를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정발전을 위해 운영 중인 직원 연구모임인 시정연구동아리는 11개 동아리 80여명이 틈틈이 짬을 내서 시정발전을 위해 연구‧토론하고 해마다 연말에는 연구보고서를 책자로 내고 있다.
독서아카데미에는 80명의 직원이 매월 참여해 소양 강화 및 독서문화를 확산시켜 나가며, 22개 클럽 700여명의 취미클럽에서는 봉사활동, 외국어 공부, 악기 연주 및 운동 등 클럽별로 자기계발은 물론 시정발전에 알차게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시에서는 시민 소양과 공직자의 직장교육을 위해 매월 저명인사를 초청한 시민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으며 매 분기마다 직원 월례회의을 개최하여 클럽‧동아리 발표회 및 초청강연 등 특별한 시간을 갖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맹자(孟子)가‘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學而時習之不亦說乎)’라고 했듯이 배움에는 끝이 없고 그 속에서 얻을 수 있는 즐거움도 크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분야를 배우고 익혀나가 역량을 강화하고 시정에 접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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