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규제완화대응 등 10대 약속 제시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한태선, 천안을 박완주, 천안병 양승조 후보가 31일 천안발전의 목표와 비전을 담은 공동공약을 발표하고 총선승리를 다짐했다. 이들 세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천안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00만도시를 지향하는 천안발전을 위한 구체적 실천과제로‘시민에게 드리는 10대 약속’을 발표했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서민경제를 파탄에 빠뜨린 현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 책임을 엄중히 물어주셔야 한다” 며 “경제를 살릴 능력과 의지, 그리고 사람과 정책이 준비된 더불어민주당에 힘을 실어 달라”고 호소했다.

박 후보는 10대 실천과제로 ▲국토균형발전(수도권규제 정상화) ▲원도심 활성화 ▲안전하고 품격 높은 시민 ▲동부바이오, K-뷰티 퓨처, 성환BIT,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중부권 동서내륙 철도 ▲천안역신축, 두정역 북부개찰구과 청수역, 독립기념관역 신설 ▲서울~천안~세종(경부2고속도) 신설 ▲국도 1호 6차선 확장(부성~직산, 남천안IC~청삼사거리) ▲불필요한 농지규제 완화 ▲시내버스 요금의 합리적 운영을 약속했다.
한태선 천안갑 후보는 공명선거를 위한 페어플레이를 약속하고 나섰다. 그는“대한민국 정치가 그 주인인 국민들께 불신과 실망을 안겨 불신의 벽이 너무나 높아 아예 외면 받지 않을지 우려스럽다”며“이번 선거가 조금이나마 희망을 드리고 밝은 내일을 얘기할 수 있는 선거가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싸움이 아닌 공정한 경쟁으로, 비방이 아닌 정책으로 대한민국 경제, 천안경제를 살리기 위한 방법을 보여드리겠다”며“한표 한표가 천안경제의 미래를 결정하고 대한민국 경제의 내일을 바꾸는 한 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