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시민과 함께하는 ‘천안흥타령춤축제2016’ 준비 나서
천안시, 시민과 함께하는 ‘천안흥타령춤축제2016’ 준비 나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04.0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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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천안 거리퍼레이드, 세계민속춤·춤경연·국제춤축제연맹 총회 기획
'천안흥타령춤축제2016’가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 및 시내일원에서 열려 춤의 향연이 펼쳐진다.
▲ 천안시청
기본계획에 따르면 9월 28일 저녁 7시 개막식이 열려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세계각국의 민속춤으로 경연을 펼치는 ‘국제민속춤 대회’는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19개 팀의 화려하고 수준 높은 민속춤을 선보인다.

관람객과 참여자가 하나되는 거리퍼레이드는 10월 1일(토) 저녁 6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방죽안오거리→신세계백화점 앞 0.55㎞ 구간에서 35개팀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화려하고 멋진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매년 서울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불러 모았던 서울 명동거리퍼레이드도 개막에 앞서 9월 27일(화) 오전 11시부터 2시간동안 펼쳐져 축제 홍보와 함께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세계 각국의 춤축제 간 상호 협력체제 구축으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춤의 도시 천안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출범한 ‘국제춤축제연맹(Federation of Internation Dance Festivals)’ 집행위원회 회의와 총회가 9월 2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돼 연맹 운영방안과 국내외 축제간 상호 협조방안 등을 협의한다.

국제춤축제연맹 총회에서는 ‘2016국제춤축제연맹 한국의 밤(KOREAN NIGHT)'를 마련해 춤의 도시 천안을 홍보한다.

이밖에 전문 춤꾼 및 관람객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 △흥타령 ‘댄스파티 하우스’ 운영△△전국대학 치어리딩대회△막춤대첩 등 다양한 경연프로그램을 마련하는 한편,

젊은 층을 중심으로 참여하는 축제 분위기 확산을 위해 100명 규모의 ‘대학생 서포터즈’도 운영하여 성공개최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올해는 천안흥타령춤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대표공연예술제에 선정돼 국비5억원을 지원받아 춤과 관련된 공연예술 및 부대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전망이다.

축제재정자립도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방안으로 경연참가 및 먹을거리장터·편의점·체험부스 등 모집과 대기업 등 스폰서 유치를 통해 재정자립도를 높이고,

충남도 중소기업제품판매전을 지난해보다 두배로 늘리고 농특산물 판매장 등을 운영하여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사를 이끌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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