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까지 3-1생활권 4개교, 3-2생활권 5개교 등 총 17개추가
최근 세종시 3생활권 내에 공동주택(M5구역의 한양수자인와이즈시티, 773세대)이 첫 입주를 시작한데 이어 처음으로 2개 학교가 문을 열고 학생들을 맞았다. 
보람유는 1일 개교와 동시에 입학식을 진행했다. 보람초는 지난 3월 개교해 금남초에서 1개월간 교육과정을 운영했으며, 1일부터 신 교사로 이전해 학생 교육에 전념하게 된다.
생활권별로 나눠보면 보람유․초는 3-2생활권에서 개교했다. 이후 2018년까지 3-1생활권에 4개교, 3-2생활권에 5개교, 3-3생활권에 8개교, 총 17개교를 추가로 문을 열 계획이다. 학교급별로는 유 7원, 초 4교, 중 4교, 고 2교이다.
특히 지난 3월 개교해 2개월 금호중에 임시로 둥지를 틀었던 소담중이 오는 5월 3-3생활권 내 신 교사로 이전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같은 생활권에서 소담초는 5월, 소담유는 6월에 개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이날 시교육청 직원들은 ‘첫 등교를 축하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학교 앞 횡단보도 등에서 첫 등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등굣길 안내와 교통지도를 펼쳤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신설학교의 조기 안착을 위해 시교육청 내 신설교 지원 기동반을 운영하여 개교 후 신설학교 현장의 문제를 능동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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