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사업 발굴․활동성과 우수 부서 인센티브 부여
충남 당진시에 따르면 국도비 확보가 필요한 신규사업 발굴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초 세웠던 2017년 정부예산 확보활동 계획을 개선해 재수립하고 지난 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홍장 시장 주재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2차 전략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된 신규사업으로는 ▲당진시 CCTV 통합관제센터 확장 이전사업 ▲당진시민 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사업 ▲서원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시도1호선 확포장 사업 ▲국도32호선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설사업 ▲도시활력 증진 개발사업 등이 있다.
주요현안사업에 대해서는 예산편성 순기에 맞춰 김 시장을 중심으로 직접 관련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예산지원을 건의하는 한편 국회의원 선거 이후에는 당선자에게 지역 현안사업과 이에 필요한 예산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긴밀히 협의해 필요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공조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복지사업을 중심으로 자치단체의 예산이 증가되다보니 현안 사업 해결은 자체 시예산 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적극 알려 정부예산을 목표한 대로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홍장 시장은 이번 2차 전략보고회에 앞서 지난달 15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당진~천안 고속도로 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의 예산편성을 요청하는 등 국비활동에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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