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후보 격차 줄이며 접전 양상, 이인제 7선 도전 위협

리얼미터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그 동안 여론조사에서 10% 이상의 격차로 1, 2위를 차지하던 이인제-김종민 후보 간의 격차가 6.5%p 차이로 급격하게 줄어 접전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인제-김종민 간 일대일 구도로 질문했을 때는 이인제 46.2%, 김종민 45.6%로 초접전 박빙 양상을 보이고 있어, 야권 지지자의 결집 여부가 선거 막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보면, 논산에서는 김종민 후보(46.8%)가 이인제 후보(44.4%)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고 금산(47.7% : 42.7%)과 계룡(49.7% : 45.8%)에서는 오차범위 내에서 이인제 후보가 앞서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번 여론조사는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의 의뢰로 리얼미터가 조사하였으며, 논산·계룡·금산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유선 자동응답전화(90%)를 활용한 자동응답방식(ARS) 및 무선 스마트폰앱(10%)을 활용하였고, 피조사자 선정은 성, 연령, 지역 할당 후 RDD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2016년 2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지역과 성, 연령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 ±3.1%p, 연결대비 응답비율은 5.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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