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인지재활프로그램 권역별 운영
충남 예산군이 ‘예산군 치매관리 및 지원조례’ 제정 등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시작한 예산군치매예방재활센터 기능 강화에 나섰다.

또한 보건소는 치매예방을 위해 올해 관내 60세 이상 2만8259명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전면 실시 중에 있으며 검사결과 발견된 인지저하 어르신에게 협약병원인 홍성의료원에서 감별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한편 보다 많은 주민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권역별 치매인지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권역별 인지재활프로그램은 신양과 대술면의 보건지소와 진료소 등이 협력해 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대술면 복지회관에서 진행되며 덕산과 봉산, 고덕면의 경우 오는 6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고덕면 주민자치센터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다양한 인지향상프로그램과 가족교실을 실시한다.
아울러 보건소는 제3차 국가치매관리시행계획에 발맞춰 전생애적 치매관리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경로당 치매예방교실을 비롯해 경로대학프로그램과 연계한 다양한 운동교실 실시 ▲관내 51개 노인시설 및 재가장기요양센터와 연계 보건소 치매 환자 등록 독려 및 예방활동 추진 ▲장기요양등록환자 대상 맞춤형 조호물품 제공과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및 가족상담교실 운영 ▲행정정보공동이용 확대를 통해 원스톱체제 서비스 시행 및 치매관련 최신자료 제공 등을 추진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치매관리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주민는 보건소 정신보건팀(339-8055)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의 다양한 치매관련 서비스 욕구에 적극 대응하고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 및 전생애적 치매관리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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