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 행사 개최... 전국 최초‘무궁화도시 헌장’제정·선포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식목일을 맞아 5일 한솔동 아침뜰 근린공원 일원에서 ‘제71회 식목일 무궁화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학생, 공무원 등 시민 300여명이 무궁화 나무 1,400여주를 공원 과 인근 지역 곳곳에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세종시는 ‘무궁화도시’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무궁화도시 헌장』을 제정·선포하였으며, 기념식수 행사 등 무궁화도시 조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무궁화도시 헌장은 무궁화도시 조성을 위한 4가지 기본방향과 원칙을 담았으며, ▲애국정신 함양 ▲국화로서 지위 확립 ▲시민과 함께하는 무궁화 ▲무궁화의 보급·확산에 앞장선다는 내용이다.

아울러, 이날 세종시교육청과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다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학교 1학생 1그루 심기운동, 학교 내 무궁화 동산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세종시는 그동안 무궁화의 보급·확산을 위해 『무궁화도시 조성 계획』수립(2015년 11월)하였으며 ▲행복청, 산림청, LH와 업무협약 체결(2015년 12월) ▲무궁화 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2016년 3월) ▲무궁화도시 T/F팀 구성(2016년 3월) 등의 업무를 진행해 왔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