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7대의 고화질 CCTV 구축, 범죄 예방 및 해결 한몫
충남 태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범죄사건 해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군민 생활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어, 지난 2일 새벽 3시경에는 태안읍의 한 식당 앞에서 비슷한 수법을 사용한 차량털이범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같은 날 22시 20분경에는 관내 마약흡입 의심 대상자를 신고하는 등 각종 사건·사고의 사전 예방 및 해결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태안군 CCTV 관제센터는 24명의 관제요원과 경찰, 행정공무원이 24시간 근무체제를 가동하고 있으며, 순찰 중인 경찰관 등과도 긴밀한 연락체계를 갖추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며 군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방범·어린이·재난·학교 등 분야별 총 647대의 고화질 CCTV를 구축, 태안 전역의 우범지역을 철저히 모니터링하며 ‘군민 모두가 안전한’ 태안 구축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CCTV 관제센터는 지난 2013년 1월 운영을 시작한 이래 군민 안전을 위한 관제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방범 취약지역에 대한 CCTV를 확충하고 경찰과의 공조를 더욱 강화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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