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외암민속마을 봄 맞이 인파 몰려
아산시, 외암민속마을 봄 맞이 인파 몰려
  • 최주민 기자
  • 승인 2016.04.06 13: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봄꽃 만개한 ‘살아있는 민속박물관’구경나서
충남 아산시는 4월 첫 주말을 맞아  송악면에 위치한 외암민속마을에 따스한 햇살가득 머금고 전통 초가집 주위로 꽃 품은 나무들과 함께 봄이 왔다고 전했다.
▲ 외암민속마을 전경 (사진제공- 아산시청)
이에,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외암민속마을의 정겨운 전통가옥과 지천으로 봄 따라 핀 다양한 꽃, 전통저잣거리의 공연과 맛있는 음식을 맛보며한껏 봄 정취를 느끼려는 가족단위 상춘객들로 연일 성시를 이루고 있다.

외암민속마을은 국가지정 중요민속문화재(236호)로 지정된 마을로 상류층가옥과 서민층가옥 등 전통한옥 60여채가 조선후기 중부지방의 향촌모습을 잘 보존하고 있어서‘살아있는 민속박물관’또는‘도시인의 마음의 고향’으로 불리고 있는 마을이다.

또한, 주변의 논·밭과 산이 어우러진 전형적인 농촌풍경으로 고향의 정겨움을 느낄 수 있으며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있어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마을 앞에 위치한 조선시대 시장을 재현한 저잣거리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눈과 입이 즐거운 장소이다.

한편, 시는 본격적인 봄나들이 철을 맞아 외암민속마을 외에도 피나클랜드, 세계꽃식물원, 이순신전야축제 등이 있어 축제장을 비롯한 아산의 주요관광지에 봄을 만끽하려는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