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대표, 충남 서북부 6개 선거구 지원 유세
김무성 대표, 충남 서북부 6개 선거구 지원 유세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6.04.0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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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 김동완, 이명수, 이건영, 최민기, 이창수, 박찬우 지원 ‘강행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전날 대전에 이어 6일 충남 6개 지역구를 방문하는 등 충청권 의석을 확보하기 위한 강행군을 벌였다.
▲ 김무성 대표, 홍문표 후보 지원유세
김 대표는 6일 충남 홍성·예산 홍문표 후보를 시작으로 당진 김동완 후보, 아산갑 이명수 후보, 아산을 이건영 후보, 천안을 최민기 후보, 천안병 이창수 후보, 천안갑 박찬우 후보까지 차례로 지원 사격했다.

김 대표는 지원 유세에서 ‘야당심판론’을 강조하며 “운동권 출신이 국회에 들어오면 사사건건 현안 추진에 발목을 잡히게 된다”며 “힘없는 야당보다 힘있는 여당에 표를 몰아준다면 충남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후보자 지원 유세에서 각 지역발전의 최고 적임자가 여당 후보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 김무성 대표, 홍문표 후보 지원유세
홍성.예산 홍문표 후보 지원유세에서는 “홍문표 의원은 재선 의원으로서 국회 예결위원장을 역임, 나라의 균형발전과 충청의 발전을 위해서 너무나 큰 공을 세웠던 분이다”며

“지난 4년간 홍성·예산 관련 예산을 무려 1,355억원을 확보한 홍성과 예산의 은인이다. 이 돈으로 예당저수지 물넘이 확장공사, 예당호 출렁다리 설치, 문화공원 조성사업, 홍주읍성 보수정비사업, 남당항 다기능어항개발 확정, 청양~홍성국도 등 수없이 많은 지역발전사업을 해냈다”고 추켜세웠다.
▲ 김무성 대표, 김동완 후보 지원유세
당진 김동완 후보 지원유세에서는 “김동완 의원은 엘리트 공무원으로서 우리 정부의 주요 부서를 많이 다녔기 때문에 예산이 어디어디에 숨어있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 예산을 잘 뽑아와 지난 4년간 당진을 이렇게 크게 발전시켰다”며
▲ 김무성 대표, 김동완 후보 지원유세
“초선의원과 재선의원의 힘은 하늘과 땅 차이다. 이제 여러분들께서 김동완 의원을 재선 국회의원으로 만들어주신다면 지금까지 보다 더 커진 힘으로 우리 당진을 더 크게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 김무성 대표, 이명수 후보 지원유세
아산갑 이명수 후보 지원유세에서는 “충청정치를 대표하는 큰 정치인을 만들 때가 되었다. 이제 이명수 의원이 삼선 의원이 되면 당의 요직은 물론 국회 상임위원장으로서 더 큰 힘으로 더 크게 발전시킬 수 있다”고 하면서

“이만큼 성실한 국회의원을 이제 충청도를 대표할 정치인으로 성장시켜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 김무성 대표, 이건영 후보 지원유세

아산을 이건영 후보 지원유세에서는 “아산 신도시 축소”, “삼성디스플레이 2단계 조기착공”, “배방 테크노벨리의 건설” 문제를 해결해 아산이 충남만이 아닌 대한민국의 대표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집권여당에 힘을 실어줄 것”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이명수 의원과 이건영 후보가 같아 가야 아산의 경제 발전을 10년을 앞당길 수 있다”라며 “압도적인 표를 몰아 달라”고 호소했다.

▲ 김무성 대표, 이창수 후보 박찬우 후보 지원 유세
▲ 김무성 대표가 천안병 이창수 후보를 엎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후 김 대표는 최민기 후보, 이창수 후보, 박찬우 후보 지원 유세에 연달아 참석하며 여당 국회의원 지지를 통해 천안 발전의 큰 힘을 이루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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