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의장, "홍문표 국회의장 직 걸고 보증하겠다"
정의화 의장, "홍문표 국회의장 직 걸고 보증하겠다"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6.04.08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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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이름걸고 홍문표후보 보증, 압도적 지지 호소

8일 오후 충남 예산군 광시면에서 개최된 홍문표 후보의 유세현장에 예고도 없이 수행원만 대동하고 나타난 정의화의장은 “사전에 약속을 하고 유세장에 나오면 후보 및 운동원들에게 부담을 줄 수 있어 그냥 약속 안하고 내려왔다”고 말했다.

▲ 홍문표 후보, 정의화 국회의장
정의화 의장은 지원 유세를 통해 “국회의장 이름을 걸고 보증하는 후보가 홍문표후보”라며 “4월13일 선거에서 주민 여러분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시켜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정 의장은 “홍문표후보는 충남, 충북, 대전, 세종을 통틀어 최고의 국회의원”이라며 홍문표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정의화 의장은“이번 총선에서 그 어떤 후보의 유세현장을 찾아 지원유세를 한 적이 없다”며 “홍문표후보에 대한 지원유세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말했다. 이어 “홍문표후보를 훌륭한 정치인으로 만들어주기를 부탁드린다”며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홍문표 후보는 “국회의장으로서 할 일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이 곳까지 찾아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당선되어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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