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는 경직되고 딱딱한 느낌의 관공서 이미지를 탈피하고 친근감과 신뢰감을 주기 위해 남직원들은 체크무늬 상의를 입고, 여직원들은 단정한 블라우스와 상의를 입어 부드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민원실을 찾은 이 모씨는 “깔끔하고 단정한 느낌의 옷을 함께 입으니 신뢰감도 주고 민원실이 한층 정돈된 느낌”이라고 환한 표정으로 말했다.

김계영 시민봉사과장은 “새로운 근무복으로 갈아입은 만큼 외양뿐만 아니라 민원인에게 마음에서 우러나는 친절한 민원응대와 고품격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내 집처럼 편안하고 다시 찾고 싶은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