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취약계층 학생 200명 시력보정 하게 돼
대전교육청, 취약계층 학생 200명 시력보정 하게 돼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6.04.11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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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공공일 안경·콘택트 대전가오점 학생용 안경 기증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4월 11일(월) 15:30 대전시교육청에서 「일공공일 안경·콘택트 대전가오점(대표 유철호)」으로부터 1천만원 상당의 학생용 안경을 기증받았다.
▲ 대전시 교육청

이 번에 기증받은 학생용 안경은 동구 가오동 지역에 위치한 가오초, 가오중, 은어송초, 은어송중, 옥계초의 취약계층 학생 200명에게 전달되어 시력보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일공공일 안경·콘택트 대전가오점은 2013년 ~ 2015년 동안 3천만원 상당의 학생용 안경을 기증하여 교육기부 우수자로 교육감 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 사회에 지속적으로 공헌해오고 있다.

유철호 사장은 “이번 기증으로 어려운 형편의 지역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어 미래의 꿈을 잘 키워나가길 희망하며, 지역 사회의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어려운 학생들에게 밝은 눈으로 학업에 더욱 정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감사하고, 이 아이들이 자라나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아름다운 심성을 지닌 지역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교육청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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