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와 공감하며 소통하는 레시피는 뭐가 있을까?

세종시교육청이 그 답에 가까이 가는 레시피를 아동학대․학교폭력 예방 학부모 연수에서 나누기로 했다.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오는 15일 오후 7시 종촌종합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담전문가 차명호 박사의‘자녀와 공감하며 소통하는 레시피’라는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김태환 인성안전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 학부모 간 서로 건강하게 소통하고 상호이해의 폭을 넓혀 아동학대 예방 및 나아가서는 학교폭력 예방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부모 연수는 시교육청 학교폭력 피해 전담기구인 세종아람센터에서 주최하는 것으로, 아동학대와 학교폭력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요즘, 가정에서부터 시작하는 자녀와의 건강한 의사소통을 통해 그 해법을 찾아보고자 마련한 장이다.

강사 차명호 박사는 평택대학교 상담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KBS 1라디오 「공부가 재미있다」의‘우리아이와의 대화기술’에 출연 중이며, 자녀와의 공감, 원할한 의사소통, 학교폭력 등 정부기관과 기업에서 다수 강연 등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상담전문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