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학급당 운영비, 사회적배려대상자 지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학생들이 수학여행, 수련활동 등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 제공을 통해 현장체험학습 활성화에 힘쓰기로 했다.

김태환 인성안전교육과장은“현장체험학습은 교과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 밖 교육활동으로 실생활과 연계를 통한 학습효과의 증진에 목적이 있다”면서, “현장체험학습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체험활동비를 지원하는 등 학생 참여 기반을 제공하여 꿈과 끼를 기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운영비 지원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현장체험학습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현장체험학습 학급별 운영비를 지난해 차량비로만 제한하던 것을 차량비, 체험비, 입장료 등의 용도로 사용목적을 확대하고 학급의 필요에 따라 자율적으로 사용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저소득층, 다문화, 탈북자녀 등 사회적배려대상자 학생들이 포기나 소외 없이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1억 4350만원을 편성해 내달 중 현장체험학습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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