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의원 두 번 방문, 전·현직 시·구의원 합류해 지원 사격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대전 동구에서는 ‘친박계 핵심’ 새누리당 이장우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강래구 후보를 다시 한 번 물리치며 재선에 성공했다. ‘탱크’, ‘해결사’로 불리며 재선가도에 성공한 이 의원의 총선 승리에는 숨은 조력자들이 선거운동기간 뒷받침을 해내며 톡톡한 역할을 해냈다.
특히 이번 이장우 의원 당선의 1등 공신은 단연 최경환 의원을 꼽을 수 있다.
최 의원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고 선거 3일 전인 주말, 다시 한 번 대전을 방문해 이 의원의 거리 유세에 합류하는 친분을 과시했다.
최 의원은 이 자리에서 “이장우 의원과 김태흠 의원을 충청브라더스라고 부른다”며 친분을 표시한 뒤 형님·아우하는 사이라며 애틋한 마음을 밝히기도 했다.
이밖에 이장우 의원은 과거 경쟁자였던 송석락 前 동구의회 의장, 권득용 문인협회장 등을 껴안으며 선거대책위원에 포함시켜 넓은 포용력을 자랑했다.
전· 현직 시·구 의원들도 현장을 직접 뛰며 이장우 의원의 재선을 위해 노력했다.
박병호 前 동구청장, 김종성 前 동구의회 의장, 송복영 前 동구의회 의장, 성재수 前 대전시의회 부의장, 양승근 前 대전시의원 등 이 선대위 고문으로 활약하며 적극적인 지지 호소를 벌였다.
한편 이 의원의 보좌진인 이규헌 보좌관, 유운호 보좌관, 이순호 비서관, 박철용 비서관, 양동훈, 최이석, 유기홍, 김지영, 이상래 비서도 선거일정 동안 쉴틈없이 일하며 총선승리의 숨은 공신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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