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당선 숨은 조력자] - ④ 대전 서구을 박범계
[국회의원 당선 숨은 조력자] - ④ 대전 서구을 박범계
  • 김거수, 조홍기 기자
  • 승인 2016.04.1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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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김종천·전문학 대전시의원, 지근거리 보좌하며 총력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대전 서구을 지역은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이라는 예측과 달리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새누리당 이재선 후보를 압도하며 재선에 성공했다.

▲ 왼쪽부터 김종천 시의원, 박정현 시의원, 이선용 구의원, 최치상 구의원, 전문학 시의원, 홍준기 구의원, 김창관 구의원
박 의원은 지역구 관리에 소홀하다는 일부 지적과 선거를 앞둔 여론조사에서 뒤지는 결과가 나왔지만 실제 투표에서 50%에 가까운 득표율을 자랑하며 지역구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박 의원에 이 같은 높은 지지율은 서구을 지역을 점령하고 있는 더민주 소속 시의원들과 구의원들의 지원 사격이 큰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서구을 지역에 해당하는 대전시의원은 박정현 의원(서구 4), 김종천 의원(서구 5), 전문학 의원(서구 6)으로 3명 모두 박범계 의원과는 오랜 친분을 자랑한다.
▲ 박범계 후보 공약발표회 당시 참석한 시.구의원들 모습
여기에 서구의회 김창관 의원, 이선용 의원, 최치상 의원, 홍준기 의원 등 도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으며 선거캠프를 이끌었다.
▲ 박범계 후보 선대위 발대식 모습
한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던 홍유택 전 대전·충남병무청장도 박 의원의 승리에 앞장섰으며 특히 각 지역별 노인회장들을 선거캠프 고문으로 선정한 부분도 큰 힘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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