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정기회의 개최
서구,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정기회의 개최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6.04.1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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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와 행복마을 조성지 환경정화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9일 장종태 서구청장을 비롯해 여성친화서포터즈 회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작년에 조성한 여성친화 행복마을(도마동 배재대 후문 인근)에서 현장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 서구청
이날 환경정화에 앞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연초 실시했던 ‘중학교ㆍ고등학교 횡단보도 주변 모니터링’ 개선사항에 대한 조치결과와 오는 5월 실시 예정인 ‘신호등, 버스정류소의 안전과 편의 관련 모니터링’에 대한 구역 선정 등 세부적 사항을 논의했다.

지난해 조성된 ‘여성친화 행복마을’은 사회적 약자의 배려와 셉테드(환경적 설계를 통한 범죄예방)를 적용하여 조성한 주민맞춤형 여성친화사업으로 민ㆍ관ㆍ학의 유기적 협력과 소통으로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였다.

‘여성친화 행복마을’은 여성친화적 공간 개선(옹벽도색, 보도블럭 교체, 미니쉼터 조성, 낡은 계단 도색, 게시대 정비 및 동네현황판 설치, 전화부스 활용 행복책방 설치), 안심생활권 조성(무인택배 보관함 설치, 안심벨 설치, 안심지킴이집 운영), 여성친화적 환경 개선(전봇대 정비, 차도 흰색선 및 방지턱 도색) 등을 완료하였다.

올해에도 여성친화 행복마을 2호를 조성할 예정으로, 밝은 환경 조성을 위한 LED 보안등 교체, CCTV 추가 설치, 간판개선 시범정비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여성친화 행복마을이 잘 유지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여성친화 서포터즈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행복마을 조성과 같은 사업을 통해 사람이 중심이 되는 행복한 서구 건설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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