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마켓에서 어리굴젓, 생강한과 인기 확인
충남 서산시는 수출 확대 등을 위해 방미 첫날(현지시간 20일)을 맞은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서산시 방문단 일행은 오전 9시 LA공항에 도착, 휴식 없이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 일행은 오전 aT농수산물유통공사 LA지사를 방문, 관계자를 만나 바이어 알선, 수출정보 제공 등 농특산물 수출 지원도 약속받았다.
이어 1시간여 동안 진행 된 한인방송 TV-K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수출 확대 구상과 동북아시대 대한민국 중심도시‘해뜨는 서산’의 미래 비전을 밝히기도 했다.
오후 이 시장 일행은 LA한인타운 내 갤러리아마켓을 찾아 서산 농특산물 판매와 유통 실태 확인에 나섰다.
갤러리아마켓 등 미국 서부지역 한인마켓에서는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어리굴젓 등의 젓갈류와 생강한과 등의 서산 농특산물이 판매되고 있다.
마켓을 방문한 이 시장 일행은 지난해 서산시와 수출활성화 협약을 체결한 현지 유통업체 왕글로벌넷이 진행 중인 서산 농특산물 판촉행사에 참여했다.
마켓 관계자들로부터 포장 디자인과 포장 형태, 단량, 구매 취향 등을 꼼꼼히 체크하면서 시 관계자에게 보완을 지시하기도 했다.
왕글로벌넷의 홍동호 차장은“서산어리굴젓 등 젓갈류는 확고한 인지도를 구축하고 있다.”며“신규 상품의 판매 확대는 지속적인 홍보가 같이 이뤄져야한다.”고 계속적인 판촉활동을 요청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한인교포는 물론 현지 미국인들까지 서산 농특산물을 맛보고,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라며“주류시장에도 입점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겠다.”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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