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일본 나고미정장에 서한문 보내
충남 오시덕 공주시장이 최근 발생한 일본 구마모토현 강진으로 자매도시인 나고미정에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후쿠하라 히데하루 나고미정장에게 위로와 조속한 복구를 기원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20일 밝혔다. 
또, “강진 속에서도 일본 국민들이 이웃을 배려하며 어려운 난국을 질서정연하고 침착하게 대처하는 성숙된 시민의식을 보여주고 있다”며, “어려움과 역경을 슬기롭게 극복하리라 믿고 나고미정민의 안녕과 조속한 복구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나고미정은 구마모토현 북서부에 위치한 인구 1만 2천여명의 도시로 1979년 9월 15일 공주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현재까지 우호증진을 위해 상호 방문하는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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