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도시경관개선 및 도로환경 조성
홍성군, 도시경관개선 및 도로환경 조성
  • 최주민 기자
  • 승인 2016.04.2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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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읍 월산육교 철거 완료
충남 홍성군은 이용자 없이 흉물로 전락하여 방치되고 있던 홍성읍 월산육교의 철거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 육교철거 중 인 사진 (사진제공- 홍성군청)
이는 2003년 월산택지개발사업 추진 시 폭 3.5m, 연장 28m 규모로 설치된 지 13년만이다.

월산육교는 ‘안전의 상징물’로 꼽히며 홍성읍 월산리와 오관리를 잇는 보행자 통행로 역할을 해왔지만 2012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으로 육교인근 교차로에 횡단보도와 신호등이 설치되면서 육교의 제구실을 못하고 있었다.

군은 월산육교의 철거 및 존치 처리방향 모색을 위하여 육교철거 관련 인근주민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고 홍성군의회 의견을 청취하여 월산육교의 철거를 결정하였다.

이후 2015년말 홍성군의회에 철거계획 설명 및 철거 전 경찰서와의 협의를 완료하고 이달 초 월산육교 철거공사에 착공하여 지난 19일 공사를 완료하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경관개선과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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