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행정 중기종합계획 및 제도개선 계획 수립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복잡·다양한 행정 환경의 변화와 수요 충족 요구에 능동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민원행정 발전 로드맵‘2016~2018년 민원행정 중기종합계획’과 ‘2016년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계획’을 수립했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민원처리 향상을 위한 제도 확충 및 운영 내실화 방안으로는 민원 1회 방문 상담창구를 설치하여 본청 팀장 142명이 순환근무하고, 사전심사청구제 운영, 민원후견인 제도 운영, 민원실무심의회 정례화(매주 2회) 운영, 민원조정위원회 운영 등 다양한 민원편의 시책을 활성화하고 있다.
둘째, 민원처리 신속성과 정확성 제고를 위해 매월 민원처리 상황 확인·점검 분석 내용을 확대간부회의 시 공유 및 협의, 민원처리 평가를 통한 독려 등으로 민원처리 신속성 향상을 도모하고, 민원처리 담당공무원의 정기적 교육과 업무연찬 기회 제공 등으로 민원처리 담당자의 전문성과 업무능력을 배가 시킬 계획이다.
셋째, 맨투맨 고객 맞춤형 특화 서비스 제공으로는 입시 및 각종 학사일정 등으로 시간에 쫒기는 학생들을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 시행과 도내 주민 수 대비 외국인 비율(2015년 기준 5.8%)이 1위인 시로서 외국인 조기정착을 위해 외국인 전입생활 가이드북을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으며,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시책으로 토요민원실을 운영한다.
특히, 정부3.0 기반의 민원서비스 혁신 원스톱서비스 확대를 위해 인·허가 폐업신고와 사업자등록 폐업신고 간소화 시행, 다문화가족 전입·체류지 변경신고 간소화 시행,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서비스도 시행한다.
이상득 민원봉사과장은 “시민이 감동할 때까지 민원서비스 향상과 민원처리 제도개선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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