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장애 편견 없는 소통의 장 열어
동구, 장애 편견 없는 소통의 장 열어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6.04.26 1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6일, 동구청 중앙광장에서 각계 내빈, 주민, 관계자 등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부대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장애인의 날 행사 (사진제공- 동구청)
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어려운 역경을 극복하며 열심히 생활하는 장애인 및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한편 장애라는 사회적 편견의 벽을 허물고 동행하는 보다 성숙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흥겨운 난타 및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인사말씀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기념행사 종료 후 준비된 도시락을 나눠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꽃도 피우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장애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모범장애인과 장애인의 사회참여 도모를 통해 인권 신장에 기여한 유공자 등 19명에 대한 표창 수여를 통해 이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고 장애인에 대한 범 구민적 관심 제고와 함께 사회활동 참여 기회의 폭을 넓혀 내일이 더 행복한 동구건설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