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마지막 토요일 중교로 볼거리 많아
중구, 마지막 토요일 중교로 볼거리 많아
  • 최주민 기자
  • 승인 2016.04.2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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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10월까지 마지막 토요일 개최, 거리공연·물총축제 등 프로그램 준비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와 원도심활성화를 위해 오는 30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중교로 차없는 거리 토요문화마당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 중교로 토요문화 마당- 거리공연 (사진제공- 중구청)

구는 매월 마지막 토요일 중구보건지소네거리부터 으능정이네거리에 이르는 450m 구간을 차없는 거리로 운영하고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펼친다.

2016년 첫 토요문화마당이 펼쳐지는 30일에는 거리공연(버스킹)이 메인테마로 꾸며진다. 컨트리, 포크, 어쿠스틱밴드, 힙합, 발라드, 재즈, 아카펠라 등 강렬하고 때론 감성을 자극하는 선율로 4월 첫 무대가 꾸며진다.
▲ 중교로 토요문화마당 -물총죽제 (사진제공- 중구청)
거리공연을 비롯해 행사장 곳곳에서는 국제벼룩시장과 홈메이드·퀼트 등 아트프리마켓, 미술작품 전시, 청년 벼룩시장 등 특별전시·판매 행사도 펼쳐진다.

한편 지난 2014년 첫 행사를 개최한 이래로 3년차를 맞으며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행사로 정착되고 있는 중교로 토요문화마당은 매월 테마별로 예술인 축제, 락페스티벌, 마임축제, 물총축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구는 지난해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계절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킬러콘텐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가족단위 관람객을 타깃으로 한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도입해 토요문화마당을 활성화 해나갈 계획이다.

박용갑 청장은 “중교로를 중부권 최고의 문화예술이 흐르는 걷고싶은 거리로 육성해 시민들이 문화예술 욕구도 충족하고 원도심도 활성화되는 기폭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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