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W융합클러스터 사업은 SW융합을 통해 신산업, 신시장을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올해 대전을 포함해 전국 5개 광역시도가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서면평가, 현장방문 등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대전시, 전남·광주가 사업주관 지자체로 선정돼 향후 5년 동안 국비 95억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대전시는 지역 전략산업인 국방산업과 SW산업을 융합하여 죽동지구를 중심으로 대덕연구단지와 대덕테크노밸리를 국방SW융합 클러스터로 구축하고 5년간 총 2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SW중심의 첨단 국방산업 육성을 통한 D-cube(D3) 클러스터 생태계 조성’이란 비전 아래,
향후 신규창업 300개사, 고용창출 8,000명, 매출증대 3천억 원, ICT분야 100억 이상 기업 53개사(現 47 ⇨ 최종 100개)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국방·SW융합 R&D 성과물의 상용화와 시장진출을 위해 ‘연구개발-산업육성 일체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민·군 겸용 동시 시장진출, 해외 거점과 연계하여 해외시장까지 진출 및 SW융합 전문인력 양성과 공급, 우수인력의 지역 정착, 대전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대전시는 작년 8월 국방기술품질원의 국방신뢰성시험센타 유치에 이어 이번 선정으로 국방SW산업에 향후 5년간 200억을 투자할 수 있게 되어 명실상부하게 국방산업의 중심도시로 자리를 확고히 했다.
이번 사업의 주관기관인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대전의 IT·SW산업 육성을 전담하는 유일한 ICT 컨트롤타워로 설립된 후 7개월 만에 대형 사업을 유치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향후 기존 SW융합클러스터팀을 SW융합클러스터추진단으로 확대·개편하여 SW융합 R&D 생태계 조성 등 SW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권선택 시장은 “대덕 국방 SW융합클러스터를 전국 최고의 SW융합클러스터로 육성하여 대한민국 산업을 견인하는‘SW중심도시 대전’을 건설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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