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재난자원관리 관계자 실무역량 강화
국민안전처, 재난자원관리 관계자 실무역량 강화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04.29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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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재난자원관리 실무자 380명 역량강화 교육 실시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4월 27일부터 4월 29일 까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재난자원관리 실무자 3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관리자원 실무자 역량강화를 권역별 교육을 실시했다.

▲ 국민안전처가 서울, 세종, 대전 등 중부권 재난자원관리 실무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 실시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국민안전처 신상용 재난자원관리과장은 “재난관리책임기관에 대한 자원관리 교육뿐만 아니라 주기적인 실태점검․평가를 통해 미비 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환류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선 비축관리 수립체계는 기관별 보유자원 조사, 재난사례 분석을 통해 실제 재난관리에 필요한 자원 확보를 하도록 수립체계를 개편했다.

기관별 주요 재난유형, 지역 특성을 고려한 재난위험성 평가를 실시하여 비축관리계획 수립에 반영토록 하였다.
아울러 자원관리 실태점검결과, 재난관리실태 평가항목 반영, 재난관리자원 업무추진 우수기관 포상 등을 통해 재난자원업무 환류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2단계 구축사업 주요내용은 우선, 지금까지 시도 및 시군구 지자체 자원만 통합관리가 가능하였으나,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의 자원관리시스템(11개 부처 13개 시스템)을 연계한 통합관리체계를 구축 인터넷망을 통한 자원관리와 응원요청, 훈련 관리까지 가능하도록 하였다.

더불어 올해 하반기부터 추진되는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시스템 3단계 구축사업을 통하여 민간단체까지 시스템 운영 확대하는 등 기존 기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국민안전처 관계자는 이번 재난자원관리 담당자들 권역별 실무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각급 기관의 재난자원 실무자들이 비축관리 및 시스템 운영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재난관리자원 업무추진 우수기관에 대해서는 각종 포상 등 인센티브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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