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독도 교육 강화 위한 독립기념관과 MOU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3일(화) 오전 11시 독립기념관 겨레누리관(충남 천안)에서 역사․독도교육 강화를 통한 나라사랑 교육활성화를 위하여 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과 협약식(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전시교육청과 독립기념관은 대전 지역 초․중․고에서 독립운동사 및 독도 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상호 협력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에서 추천한 고등학생 30명은 금년도 7월에 독립기념관이 주최하여 진행하는 독립군체험학교의 중국 국외독립운동사적지 답사에 참가하여 선열들의 나라사랑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대전시교육청은 관내 초등학교 20개교를 독도탐구학교로 지정하여 독립기념관이 제공하는 독도교육 프로그램과 학생용 체험교재(『독도의 역사 이야기』)를 보급하고, 해당 교원들을 대상으로 독립기념관이 주최하는 독도 교육을 위한 교원 연수 및 독도 현지 답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대전시교육청은 독립기념관과 연계하여 대전 지역 교원 및 학생 모두가 올바른 역사관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정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사업을 지원, 확대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과 독립기념관은 본 사업의 추진으로 대전 지역 초등학생10,000여명이 교육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금번 독립기념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대전 관내 학생과 선생님들이 역사 및 독도에 대해 더 많이 관심을 갖고 학습과 연수를 바탕으로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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