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원내대표 우원식 당선자 유력할 듯
더민주 원내대표 우원식 당선자 유력할 듯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6.05.04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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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출신 단일후보 이상민 당선자 전폭적인 지원 받아 변수
더불어민주당 20대 국회 전반기 원내대표 당락은 당선자 123명중 초선인 57명의 표심이 당락을 결정할 것으로 분석된다.

4일 오후 20대 국회 전반기 원내대표 후보를 선출할 예정인 가운데 우원식, 우상호, 민병두 당선자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4선중진 이상민, 강창일 당선자 등이 세 확산에 나선 형국이다.
▲ 우원식 의원


새누리당에선 3일 오후 4선에 성공한 정진석 원내대표가 친박계의 과반 지지를 받아 선출됐다.

반면 더민주는 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3선의 우원식 의원이 ‘친문’ 진영과 김근태 계의 보이지 않는 지원받고 있어 다소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상호 당선자는 범주류 88그룹의 지지를 받고 있지만 1차 과반 득표가 안될 경우 우원식 단일화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비주류 4선의 이상민 당선자는 충청출신 단일후보로 대전‧충청지역출신 당선자들로 부터 압도적 지지를 받아 출사표를 던졌다.

이와관련 천안병 출신 4선의 양승조 비대위원은 충청출신 당선자들은 충청지역 단일후보인 이상민 위원장을 지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당락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상민, 강창일 4선 당선자와 우원식, 우상호, 민병두, 노웅래 3선 그룹들의 원내대표 경선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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