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수신면에서 시민에게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
천안시는 9일 동남구 수신면사무소에서 15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에게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현장민원실의 민원대상은 10개 분야로 행정민원분야에서는 공장설립, 개발행위, 농지전용허가 등 민원, 법률, 부동산, 지적, 건축, 기초연금, 세무상담, 새주소 홍보 등이며,
건강상담분야는 혈압, 혈당측정, 건강상담을, 생활민원분야는 농기계점검 수리를 실시했다.
특히 농촌에서 상담받기 어려운 법률상담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관심을 많이 받았으며 새로 도입된 사망자의 재산조회 통합처리에 대해서도 친절한 안내 및 홍보를 했다.
또, 노인인구가 많은 농촌지역에서 실시함에 따라 건강상담 및 농업분야에도 큰 관심을 보이며 많은 주민이 혈압상담, 건강체크를 했으며, 평소 궁금해하던 농지 및 농업전반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그동안 사용했던 농기계 점검수리 서비스도 인기를 끌었고 새주소 홍보는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새주소송’으로 안내하여 주민들의 호응을 샀다.
고령인구와 교통불편 지역을 대상으로 계획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산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시민서비스를 한데 모아 맞춤형 통합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병옥 허가민원과장은“시민에게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이 현장위주의 촘촘한 밀착행정으로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천안시정을 구현하는 계기가 됐다”며
“시는 올해도 시민에게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3회 운영하는 등 민원행정서비스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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