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10개 분야 행정민원 나서 주민 호응 높아
천안시, 10개 분야 행정민원 나서 주민 호응 높아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05.0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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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수신면에서 시민에게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

천안시는 9일 동남구 수신면사무소에서 15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에게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 수신면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모습 (사진제공- 천안시청)
교통 불편지역 및 취약지 마을을 대상으로 평소 궁금한 사항을 직접 찾아가서 해결하고 도와주는 현장민원서비스를 제공하여 민선6기 시정비전인‘시민중심 행복천안’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현장민원실’은 시민들의 기대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현장민원실의 민원대상은 10개 분야로 행정민원분야에서는 공장설립, 개발행위, 농지전용허가 등 민원, 법률, 부동산, 지적, 건축, 기초연금, 세무상담, 새주소 홍보 등이며,

건강상담분야는 혈압, 혈당측정, 건강상담을, 생활민원분야는 농기계점검 수리를 실시했다.

특히 농촌에서 상담받기 어려운 법률상담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관심을 많이 받았으며 새로 도입된 사망자의 재산조회 통합처리에 대해서도 친절한 안내 및 홍보를 했다.

또, 노인인구가 많은 농촌지역에서 실시함에 따라 건강상담 및 농업분야에도 큰 관심을 보이며 많은 주민이 혈압상담, 건강체크를 했으며, 평소 궁금해하던 농지 및 농업전반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그동안 사용했던 농기계 점검수리 서비스도 인기를 끌었고 새주소 홍보는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새주소송’으로 안내하여 주민들의 호응을 샀다.

고령인구와 교통불편 지역을 대상으로 계획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산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시민서비스를 한데 모아 맞춤형 통합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병옥 허가민원과장은“시민에게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이 현장위주의 촘촘한 밀착행정으로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천안시정을 구현하는 계기가 됐다”며

“시는 올해도 시민에게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3회 운영하는 등 민원행정서비스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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