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안보의식 고취 및 위기대응능력 향상 훈련 시행
아산시, 안보의식 고취 및 위기대응능력 향상 훈련 시행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05.1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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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1차 민방위의 날(5. 16) 민방공 대피훈련 실시
충남 아산시는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오는 5월 16일 오후2시부터 2시 20분까지 20분간 전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제401차 민방위의 날 안전한국훈련 연계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지난 민방공 대피 훈련 모습 (사진제공- 아산시청)
훈련 상황은 충남의 주요시설 및 기반시설이 미사일, 무인 항공기에 의하여 피폭되고 관공서 및 주요도로가 화학·생물학 작용제 및 방사능 물질에 오염된 상황을 가정하여 아산시는 아산경찰서, 아산소방서, 제3585부대 2대대, 아산교육지원청등과 연계하여 훈련을 실시하며, 온양온천역 앞을 중심으로 송악사거리부터 온양관광호텔사거리 지역에서 차량통제 및 긴급차량 기동훈련,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 지난 민방공 대피훈련 모습 (사진제공- 아산시청)
민방위 훈련 시 시민들은 5월 16일 오후2시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즉시 지정된 민방위 지하대피소로 일제 대피 후 대피장소에서 질서를 유지하고 훈련 라디오 실황방송을 청취하면 된다.

또한, 주행 중인 차량은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갓길로 정차해 차량통제에 협조하며 차량 내에서 훈련방송을 청취하도록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적의 공중공격에 대비해 대피체험 등 국민행동요령 학습을 통해 시민의 안보의식 고취 및 위기대응능력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요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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