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조직위원장 총선 후 첫 모임, 시민애환 보듬지 못한 정치 반성

이날 모임을 주관한 정용기 시당위원장은 “이번 총선의 민의는 정치가 시민들과 따로 떨어져 있지 말고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실생활을 살펴달라는 절절한 호소였다고 생각한다”며 “이제는 이런 민의를 받들어 보다 낮은 자세로 시민 곁으로 다가가 시민의 애환을 어루만지는 실생활 정치를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직위원장들은 이에 따라 “시당 차원에서 발표한 5대 공약은 시민에 대한 가장 큰 약속”이라고 재확인하고,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실천에 옮길 것을 결의했다.
대전시당은 지난 3월 총선을 앞두고 △도시철도 2호선 조기착공 △서대전역 KTX 증편 및 호남선 직선화 △충남도청 이전부지 국비매입 추진 △이사동 및 판암동 민속마을과 한옥마을 조성 △회덕IC신설 및 대덕연구단지 동측 진입로 개설·연결 등의 5대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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