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3일간 온천로 일원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대전 유성구가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온천로 일원에서 유성온천문화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의 개막일은 13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인근에는 온천수를 이용해 손과 발을 마사지하는 온천수 마사지 체험 프로그램과 한방건강 체험존도 준비된다.
그리고 주민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문화강좌 발표회를 비롯해 이팝나무 거리와 어우러진 LED조명은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 충분하다.

올해는 갑천변 온천수 테마파크를 대폭 확대해 가족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했으며, 푸드트럭존을 새롭게 구성해 먹을거리도 마련했다.
또 14일에는 족욕체험장 인근에서 온천수 거품 폭탄과 DJ음악이 함께 신나는 댄스파티를 여는 버블버블 DJ파티가 펼져진다.
이밖에 지난 축제때 큰 인기를 끌었던 코끼리 열차가 갑천변 일원에서 운행되며, 과학마을 유성나들이와 이색동물체험 등 총 100여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지난해의 단점을 보완하고 인기프로그램은 대폭 확대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이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싱그러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연인, 친구와 축제장에 오셔서 추억을 담는 소중한 시간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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