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누리학교, 실전같은 체험형 대피훈련 실시
세종누리학교, 실전같은 체험형 대피훈련 실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05.1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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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6일 특수교육분야 실행기반 재난(지진․화재) 대피 현장대응훈련 실시

세종누리학교(교장 정민호)가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첫날인 오는 16일 체험형 대비훈련을 제대로 실시한다.

▲ 차단막 훈련 출처 세종시 교육청 제공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누리학교는 토론기반훈련과 실행기반훈련으로 나눠 운영되는 이번 안전한국훈련에서 교육부 특수교육정책과 주관으로 특수교육분야 실행기반 재난(지진․화재) 대피 현장대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수직하강구조대 훈련 출처 세종시 교육청 제공
이날 훈련은 재난 시 장애학생의 안전 확보를 위한 Buddy System*을 구축하고 실질적 현장대응훈련을 통한 학생과 교직원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재난대응능력 실태점검을 목표로 추진된다.
* Buddy System : 특별한 지원이 필요한 장애학생과 교직원의 1대 1 매칭
▲ 심폐소생술 훈련 출처 세종시 교육청 제공
이번 훈련에서는 세종누리학교에 특화되어 있는 시설을 제대로 활용한다. 재난상황에 대비한 층간 이동이 가능한 경사로, 화재 발생 시 유독가스를 차단하는 차단막, 수직하강구조대 등을 이용해 특성화된 실전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12일 체험형 대피훈련 모의연습을 사전에 실시하면서 재난발생 대비 대피로(경사로) 이동, 차단막 및 수직하강구조대 대피, 지진 및 화재에 대비한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40분부터 12시까지 실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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