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초선의원들인 새누리당 이은권 대전 중구 국회의원 당선인의 보좌진들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조승래 당선인은 지역위원회 개최시기에 맞춰 미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권 당선인 측은 관심을 모았던 보좌관직에 선거캠프에서 기획실장을 맡았던 류승관 씨가 국회 4급 보좌관을 맡을 것으로 보이며 사무국장을 맡았던 이상호 씨가 지역보좌관을 책임질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5급 비서관 자리에는 선거캠프에서 홍보를 담당했던 김석환 씨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직급과 비서진의 경우 아직 미정으로 이 당선인이 현재 서류를 검토하고 외부인들도 추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당선인의 경우 선거 공신들이 많아 7명의 한정적인 보좌진을 정하는데 많은 고민을 할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함께 가지 못한 인원의 경우 다음 지방선거에서 적극 추천할 것으로 보이며 늦어도 24일(화)에는 보좌진이 확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승래 당선인의 경우 급하게 결정하는 것보다 시간을 늦추고 전당대회가 열리기 전에 지역위원회 개최에 맞춰 당원들과 충분히 협의 후, 보좌진들을 선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당선인은 "국회 보좌관의 경우 경험이 있는 사람을 물색하고 있으며 지역 사무장 역할을 하는 사람은 지역에서 나를 대신할 사람이기 때문에 당원들과 충분히 상의를 해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 당선인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신청한 상태로 이 분야에 능통한 보좌관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