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충남도당 당원토론회 = 안희정 대권주자 만들기?
더민주 충남도당 당원토론회 = 안희정 대권주자 만들기?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6.05.18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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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평가 의견 중 안희정 대망론 관련 의견 나와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나소열)이 개최한 당원토론회에서  안희정 대망론과 관련한 갖가지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 더민주 충남도당 당원토론회
17일 예산군 덕산면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나소열 충남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20대 총선 당선자, 안희정 충남도지사, 지역위원장, 지방의원 등 당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13 총선평가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나소열 위원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지난 총선은 새누리당 8년 정권에 대한 심판과 도내에 광범위하게 깔려있는 안희정 대망론이 맞물려 도민들께서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해 주셨다”고 평가하면서, “총선에서 표출된 민심을 바탕으로 지금부터 정권교체의 대장정을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다른 당선자들도 안 지사를 차기 대권후보로 언급하면서 “안희정 지사를 대통령으로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 더민주 충남도당 당원토론회
2부에서는 안희정 지사가 직접 <도지사와의 대화>를 열고 “충남도당-충남도정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안희정 지사는 “개인의 이익을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민주주의라는 신념만으로 열심히 일해주고 계시는 당원들이 계시며 이 분들과 함께 하는 이 자리가 자랑스럽다”고 애당심을 드러냈다.

계속해서 안희정 지사는 “국민의 뜻은 분명하다. 경제적으로 빈곤하지않고 억울한 일 당하지 않게 해달라는 것이다”라고 설명하며 “우리가 직업 정치인으로서 책임감이 있다면 국민의 뜻을 받들고 새롭게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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