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주자 반기문 ․ 정진석 윈윈 전략 통했다 ?
대권주자 반기문 ․ 정진석 윈윈 전략 통했다 ?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6.05.26 17: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과 영남+중도 힘을 합치는 지역구도 연합 대통령 탄생…
새누리당 대선후보영입 1순위로 국민통합을 앞세워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대선출마 가능성에 충청과 영남+중도연합의 신당창당 등 대권주자 반기문 ․ 정진석 윈윈 전략으로 충청출신 대통령 탄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반기문 총장, 정진석 원내대표(사진출처 네이버 참고)


반 총장이 대선에 출마를 하려면 기본적인 정치세력이 필요한데 출마를 하기도전에 충청과 영남 정치세력과 중도세력이 힘을 합치는 신 지역구도 연합을 구축할 수 있어 정치적으로 상당한 이득인 셈이다.

반면 새누리당과 반기문 총장의 대권 플랜 시나리오는 서로에게 이득이 되고 있으며 정진석 대표에게는 비박계, 친박계로 부터의 공격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정국운영의 키를 잡는 기회가 되고 있다.

게다가 충북출신 반 총장과 각별한 사이로 알려진 충남출신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지난 4월 총선 패배 후 계파싸움으로 당 와해 분위기에서 벗어나는 등 반 총장을 대권후보로 부각시켜 정치적 이슈를 활용해 당 내홍을 수습하는 호재가 되고 있다.

반 총장은 대선출마 관련 안갯 속 발언에 대해서 과거보다 직간접적인 언어구사로 대선출마를 구체화 하고 나선 것에 야당 대선후보들로 부터 집중 견제를 받고 있는 형국이다.

충청지역 정가에서는 지난 25일 방한일정을 시작한 반 총장이 국내 일정 6일간의 정치행보 가운데 정치9단 김종필 前총재와 면담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행정프로(반)와 정치프로(JP)가 만나 차기 대선출마를 염두에 둔 행보가 여․야 지역정치인들에게는 상당한 자극이 되고 있다.

하지만 야권이 반 총장의 임기가 끝나고 귀국하는 시기까지는 흠집 내기 위한 공세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이지만 충청지역민심은 영․호남지역출신보다 이번만큼은 충청출신 대통령 탄생을 기대하고 있어 주목된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