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알루코 그룹과 청년해외맞춤취업지원 협약
목원대, 알루코 그룹과 청년해외맞춤취업지원 협약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6.05.30 13: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로벌 비즈니스 실무역량 갖춘 인재 양성 해외 맞춤취업 지원
목원대학교(총장 박노권)는 30일(월) 10시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알루코 그룹(회장 박도봉)과 청년해외맞춤취업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알루코 그룹과 청년해외맞춤취업지원 협약 체결 (사진제공- 목원대)
이 협약은 글로벌 비즈니스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해외 맞춤취업을 지원하여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며, 이 날 협약식에는 목원대 박노권 총장과 알루코 그룹 박도봉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양 기관은 이 날 해외맞춤취업인재양성 계획 수립과 해당 계획에 기초한 ‘알루코그룹 비즈니스 아카데미 운영’, 맞춤취업인재양성 프로그램 이수 학생 중 우수역량 학생 채용 등에 대한 사항을 협약하였다.
▲ 알루코 그룹과 청년해외맞춤취업지원 협약 체결 (사진제공- 목원대) <좌측 3번째 박도봉 회장, 4번째 박노권 총장>
박노권 총장은 “요즘에는 많은 학생들이 졸업 후 목표를 국내 취업에 국한하지 않고 해외취업에도 두고 있다. 개인이 모두 준비하기에는 한계가 있는데 ‘글로벌 비즈니스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도움을 주신 알루코와 박도봉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발판삼아 대학생들의 해외맞춤취업을 더 확산해나갈 수 있도록 저희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도봉 회장은 “갈수록 청년취업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으며, 국내 일자리로는 한계가 있다. 이제는 취업도 해외를 상대로 비즈니스를 해야 하는 시대가 왔다. 많은 기성세대가 협력하여 이 문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는 목원대학교와 함께 인재양성계획을 세울 수 있게 있게 되어 기쁘다. 맞춤취업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프로그램 이수 학생 중 알루코그룹 인재 상에 적합한 경우 직접 채용에 연결하겠다. 또한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대전 내 대학뿐만 아닌 전국 대학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이야기 했다.

한편, 알루코 그룹(구, 동양강철)은 알루미늄 압출 공정을 수직계열화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알루미늄 압출업체이다. 최근에는 차량 경량화와 관련하여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하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