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거래 장터 운영 및 찬샘 농촌문화체험 유치 앞장
대전 동구 한현택 구청장은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및 도농상생발전 도모를 위한 농정 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달 31일 구청사 로비에서 다섯 농가의 특산물, 전통식품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농산물 집중 출하시기인 오는 8월에는 세천공원 일원에서 자매결연 지자체와 연계하여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농가 소득증대 기여 및 저렴하고 양질의 물품 공급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동구 관광객 유입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찬샘마을 숙박동 이용자에 대하여 20% 할인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구는 체험마을 특성상 단체 이용률이 높을 것으로 판단하여 교육청, 대학교, 관련 기관에 홍보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박노승 경제과장은 “농정 특화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대청호 오백리길, 세천공원, 식장산과 연계한 동구만의 수려하고 특색 있는 관광지 홍보에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