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회, 지역 정치인 총출동
대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회, 지역 정치인 총출동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6.06.15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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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종목 경기, 장애인 비장애인 선수 1,000여명 참가 대항전

대전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제27회 대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회식에 지역 정치인들이 총출동했다.

▲ 대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회
“웃고 즐기고 화합하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대전지역 장애인들과 보호자 그리고 비장애인 등 4,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특히, 15년도 대회평가에서 17개 시․도중 1위를 차지한 이번 대회는 타 시․도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15일 어울림체육축제에서는 3,500여명이 참가하여 청군과 백군으로 나누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하는 어울림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어린 시절 학교 운동회의 향수를 느끼는 뜻 깊은 이벤트가 되었다고 밝혔다.

16일부터 시작되는 16종목의 생활체육경기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선수 1,000여명이 참가해 동호인대항전을 겨룬다.

▲ 대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회
이번 대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한 한 장애인은 “그간 대회도 많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참여한 대회였으나 올해 대회는 시장님과 내빈들이 개회식 종료후에 선수단을 방문 격려하는 한편 체육경기도 같이 어울려 함으로 더욱 뜻깊은 대회가 마련되어 너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와 장애인체육회에서는 “이번 대회의 성과는 단순한 장애인체육행사가 아닌 시민모두의 체육축제로서의 발전이라 평하며, 앞으로도 이 대회는 체육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되는 대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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