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같이 하기에 가치 있는 도전’, 130명 국토대장정
목원대, ‘같이 하기에 가치 있는 도전’, 130명 국토대장정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6.06.2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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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목)까지 9박 10일 동안의 일정 240여km에 도전
목원대학교(총장 박노권)는 21일(화) 오전 11시 교내 중앙도서관 광장에서 13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국토대장정 출정식’을 갖고, 오는 30일(목)까지 9박 10일 동안의 일정으로 240여km에 이르는 국토대장정을 펼친다고 밝혔다.
▲ 국토대장정 출정식 모습 모습 (사진제공- 목원대)
‘같이 하기에 가치 있는 도전’이란 슬로건을 내건 이번 목원대 국토대장정단은 충청남도 장태산, 대둔산을 거쳐 충청남도일대를 일주하게 된다.

금년으로 8회를 맞은 목원대학교 국토 대장정은 총학생회에서 학생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사로, 동료 학우들과 대장정을 완주함으로써 참가 학생들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협동심을 키워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않는 희망과 용기를 기를 수 있는 화합의 장이다.
▲ 국토대장정 출정식 모습 (사진제공- 목원대)
이번 국토대장정을 통하여 학생들은 단체활동에서의 상호 이해와 양보, 협력의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고 자신의 행동과 생활습관에 대한 반성을 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 홀로서기를 통하여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역경을 스스로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인내력을 키움은 물론, 역사현장 탐방을 통해 우리 역사의 위대함과 소중함을 체험하고 완주를 통한 자아 극복의 체험 등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국토 순례 대행진을 주관하는 장진식 총학생회장은 “9박 10일동안의 일정동안 학생들이 동고동락하며 서로간의 화합과 배려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국토대장정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좋은 추억을 쌓고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작년인 2014년에는 강원도 고성에 도착, 고성을 기점으로 남쪽으로 출발, 고성-속초-강릉-단양-제천-충주-괴산-청원-목원대학교로 이어지는 300여km의 대장정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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