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의장 우종재)는 22일 서산시 을지연습 상황실을 방문해 훈련에 여념이 없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의원들은 훈련 상황을 보고 받은 뒤 근무 중인 공무원 등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우종재 의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훈련에 전념하고 있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안전한 삶을 위해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훈련에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산시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시를 대비해 매년 실시하는 범국가적 훈련으로 25일까지 3박4일간 22개 기관 4,9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시 임무교육과 국가주요시설 인근 주민 대피훈련 등 시민과 함께하는 훈련으로 실시한다.
훈련 기간에는 불시에 공무원 비상소집이 이뤄지며 사건계획에 의한 도상연습과 전시전환절차 연습훈련, 전시주요현안에 대한 토의, 행정기관 소산훈련 등이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