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충남테크노파크 내 중대형이차전지 시험인증센터 착공
충남 천안시는 중대형 이차전지 시험인증센터 착공식이 23일 오후 2시 천안시 직산읍 소재 충남TP(테크노파크)에서 진행돼 천안시가 이차전지분야 클러스터 핵심도시 도약을 알렸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중대형 이차전지 시험인증센터를 기본축으로 신재생 에너지 태양광 및 인버터 시험인증센터(현 경기도 안산시 소재)와 전기차 충전기 및 스마트 그리드 시험인증센터(현 서울시 구로구 소재)를 이전할 계획이다.

한편, 천안시는 이차전지관리시스템 신제품 개발 및 첨단 제조기술 혁신을 통한 이차전지 기반 응용산업 및 연관산업 육성을 위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사업비 180억원 규모의 이차전지관리시스템(BMS) 산업 기반 구축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천안시는 이차전지 세계 점유율 1위 삼성SDI와 한국유미코아(유) 등 48개사에 8800여명의 인력이 종사하는 등 국내 생산량의 80%를 점유하는 등 이차전지 중심도시에서 이번, 중대형 이차전지 시험인증센터 착공으로 이차전지 클러스터 중핵도시로 발돋움하면서 도시첨단산업단지, 과학벨트 기능지구 SB플라자 건립 등 첨단산업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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