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부터 시티즌 후원, 올해까지 약 7억6천여만 원 후원
(주)금성백조주택 정성욱 회장이 25일 오전 권선택 시장에게 대전시티즌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정성욱 회장은 “우리 대전은 축구가 널리 사랑받는 축구특별시로 시민들과 선수들의 열정이 남다른 도시다. 다음 시즌에도 153만 시민들에게 기쁨을 주는 대전시티즌이 되었으면 한다.”며 발전후원금을 기탁했다.
권선택 시장 역시 “어려운 건설경기에도 불구하고 시민구단인 대전 시티즌에 마음써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 내년은 대전시티즌이 창단한 지 20주년이 되는 해이다. 더 좋은 경기력과 감동을 주는 플레이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티즌 윤정섭 대표도 "대전시티즌에 매년 꾸준한 지원을 보내주시는 금성백조에 먼저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역사회의 응원과 지지에 힘입어 축구를 통해 더 큰 즐거움과 감동을 줄 수 있는 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지역 대표 중견건설사인 금성백조주택은 2005년부터 대전시티즌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금을 포함하여 올해까지 약 7억6천여만 원을 후원하며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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