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까지 학교 및 직속기관 교육 시설물 점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오는 18일까지 교육시설물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관내 유·초·중·고·직속기관 및 청사 100개 기관과 11개 공사현장에 대한 전수점검을 통해 학교시설 전반의 안전사고 및 대규모 재난을 예방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안전점검은 건축, 토목, 전기, 가스, 기계, 소방 시설 전반에 대한 사항을 주요대상으로 한다. 점검 시 지적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하고, 예산과 기간이 소요되는 사항은 긴급안전조치 후 조속히 위험요인을 해소할 방침이다.
또한, 겨울철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공사장, 화재 및 폭설취약시설 등의 시설물에 대해서는 재해취약시설로 지정하여 관리책임자를 지정하고, 내년 3월까지 매주 1회 이상 점검하는 등 특별관리를 병행할 예정이다.
배정익 시설과장은 “겨울철은 폭설, 한파, 화재에 대한 대비가 중요한 시기로 재해취약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관리를 실시하여 겨울철 재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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