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총장 이덕훈은 11일 오후 2시 교내 56주년기념관에서 ‘개교 60주년 기념 2016 한남의 날’ 행사를 열고, ‘자랑스러운 한남인상’ 시상식과 ‘한남사랑기금’ 모금 선포식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한남인상’은 매년 사회 각 분야에서 한남대의 명예를 높인 동문에게 수여되며, 올해 수상자는 ▲미국 브룩헤이븐 대학 박화자 교수(영문학과 졸) ▲태국 촌부리선교센터 김정웅 대표(성문학과 졸) ▲금강일보 윤성국 사장(사회문화대학원 언론홍보학과 졸) ▲(주)나노하이테크 김병순 대표(사회문화대학원 CEO과정 졸) 등 4명이다.

또한 연구업적이 뛰어난 교수에게 수여되는 '한남학술상'에는 생명시스템과학과 박진숙 교수가 선정됐다.

한남대는 이날 2부 행사로 ‘한남사랑기금’ 모금 선포식을 열고 올해 개교 60주년을 맞아 불붙기 시작한 학교발전기금 모금캠페인을 더욱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권선택 대전시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등 많은 지역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